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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170405] 시장논리에 멍든 사회서비스, 사회적 경제가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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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작성일17-04-06 09:28 조회4,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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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
보육·요양·장애인 보조 등 사회서비스
이윤 쫓는 민간 중심 운영 공공성 뒷전
서비스 노동자 장시간·저임금 시달려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모델 대안 주목
시민 참여로 양질 서비스·일자리 창출
정부·시장·시민사회 연대적 공존 필요 

2014년 5월28일 자정 무렵. 전남 장성의 한 노인요양병원에 불이 났다는 다급한 전화가 119에 걸려왔다. 곧바로 소방차가 출동해 불은 24분 만에 껐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21명의 환자와 간호조무사가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는 대부분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였다. 유족들은 불이 나기 전 병원에서 환자들의 손발을 묶어놓은 흔적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비용을 아끼려 간병인력을 최소화하려다 보니, 불이 나도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 같은 시설이 됐다는 것이다.
 

기사 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894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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