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길주 이사장, (주)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 (사진 제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사경센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기관' 
원주 네오에이블, 전국 800여 창업팀 중 '최우수' 평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강원사경센터)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지원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은 것.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을 수행한 전국 우수 창업기관을 평가한 결과다. 

강원사경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창업팀 성장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길주 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팀이 나올 수 있도록 기업발굴과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사경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강원도풀뿌리지원센터로부터 출발했다. 201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후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선 상지대에 소재한 (주)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이 전국 최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전국 800여 개 창업팀 중 가장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여준 것.

네오에이블은 취약계층을 위한 욕창 예방 시스템과 각종 재활기구를 제작하고 있다. 욕창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이바지했다. 이날 백승엽 대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