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콜라겐이 듬뿍 담긴 황태부각 맘껏 드세요.”
인제 특산품인 황태껍질 부각과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로 만든 귀리셰이크가 전국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황태껍질 부각 '빠태리'와 '오트풀'을 이달 말 본격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빠태리는 콜라겐의 황태자라 불리는 황태껍질 부각으로 가공한 제품이다. 오트풀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로 만든 셰이크다. 군마케팅센터에서는 최종 2개 업체의 제품을 선정하고 11번가, 옥션, 지마켓, 우체국쇼핑, NS몰 등 7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을 확정했다.
군마케팅센터에 따르면 빠태리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의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품 제조원인 '나물캐는 곰 협동조합'은 신제품으로 용량을 30g으로 줄이고, 오리지널과 매운맛, 갈릭버터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임선미 군마케팅센터담당은 “인제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김보경기자